White Noise Records, Hong Kong: 전 세계 비주류음악의 유통창고
*Photo: King Kim @ Hong Kong SAR, China, Feb. 2009 제 2차 세계대전의 연합국 승리이후 사실상 '영어'가 세계 공용어로 정착된 무렵, 연합국의 주축이었던 미국과 영국, 이 두나라의 대중음악은 빠른속도로 전세계로 퍼져나갔다. 50년대 세계 대중음악의 아이콘이 되어버린 엘비스 프레슬리를 시작으로, 비틀즈, 롤링스톤즈, 레드제플린, 마이클 잭슨, 마돈나, 에미넴, 그리고 레이디 가가 등을 포함해 영미권 국가들의 대중 아티스트들은 현재까지 쉴틈없이 세계 대중음악의 흐름을 이끌어 오고 있다. 세계인의 의사소통 수단이 되어버린 영어를 통하여 영미권의 대중 아티스트들이 전달하려는 메세지를 이해하고 덩달아 그들이 연주하는 음악을 감상하면서, 어느덧 '영어문화권'의 대중음악이 '세..